양손 장검 기반 하이브리드 클래스 '신성 기사' 추가
한국·대만·홍콩·마카오 통합 서버 '부스트' 오픈…경험치·보상 3배
연맹 협력 콘텐츠 '동맹 레이드' 신규 도입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4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클래스 '신성 기사'와 특화 서버 '부스트'를 선보이며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클래스 '신성 기사'는 양손 장검을 사용하는 중갑 계열의 근거리 딜러지만, 근·원거리 전투를 자유롭게 오가는 하이브리드 성격을 갖는다. 대표 기술로는 공간을 베며 거리에 상관없이 적을 제압하는 '공간검', 원거리에서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단죄의 검' 등이 있다.
신규 서버 '부스트'는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경험치, 은화, 던전 기회, 보스 등장 속도가 모두 3배로 제공된다. PK는 제한되지만 세력전 등 PvP 콘텐츠에서는 전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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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이와 함께 3개 연맹이 협력해 보스를 처치하는 신규 콘텐츠 '동맹 레이드'가 추가됐다. 또 정령, 탑승물, 무기 외형, 꿈돌 합성 재료 시스템을 개편해 실패 시에도 일정 재료를 지급, 성장 부담을 완화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출석 시 전설 정령·탑승물을 확정 지급하는 '신성한 전설 확정 60일 출석'을 비롯해 꿈돌 재합성권 출석부, 연맹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특히 부스트 서버 이용자는 5주간 출석·레벨 달성 보상을 통해 최대 7,000개 다이아와 영웅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사전등록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며, 일반 이용자도 휴대폰 번호 입력을 통해 업데이트 기념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대형 MMORPG로, 아스달·아고·무법 세력 간의 권력 투쟁을 다루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