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0월 17일 저녁 7시 30분과 18일 오후 2시에 창작 뮤지컬 '생텍쥐페리'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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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전경[사진=안성시] |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 '어린 왕자'의 저자이자 조종사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하늘을 향한 비행의 열망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시적이고 판타지적인 서사로 풀어내며, 영상과 조명을 통해 별과 하늘, 비행기의 이미지를 구현해 동화적 색채를 강조한다.
또한 서정적인 음악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이며, '어린 왕자' 속 다양한 상징들이 공연 전반에 녹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안성 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