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강인이 선발 출전해 팀의 두 골 모두에 관여했고 파리 생제르맹(PSG)은 안방에서 낙승을 거뒀다.
PSG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리그 1 6라운드 오세르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 승점 15(5승 1패)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오세르는 2승 4패, 승점 6으로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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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강인이 28일(한국시간) 리그1 6라운드 오세르와 홈경기에서 공 다툼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이강인은 세니 마율루, 비티냐와 함께 중원에 섰다.
PSG는 전반 32분 이강인이 코너킥 키커로 나서 비티냐에게 연결하자 비티냐가 뒤쪽으로 띄운 공을 일리야 자바르니가 침착한 왼발 발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9분에도 이강인이 추가골 기점이 됐다. 왼쪽 측면에서 내준 공을 세니 마율루가 박스 안으로 올리자 루카스 베랄두가 헤더로 득점했다.
이강인은 이날 80분을 소화하며 유효 슈팅 1회, 코너킥과 패스로 팀 공격을 조율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경기 내내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공수 조율에 기여했다. 경기 후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평점 팀 내 7번째인 7.1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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