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PC 100여대 마련…일반 관람 대기시간 120분
플스5·엑스박스·스팀·애플 맥에서 사전예약 진행 중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펄어비스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신작 '붉은사막'을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3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붉은사막 전시장은 단일 게임 최대 규모인 PC 100여대를 마련했으며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운영 사무국이 허가한 대기 시간 120분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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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도쿄게임쇼 2025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사진=펄어비스] |
관람객들은 게임 세계에 들어온 듯한 붉은사막 전시장에 주목하며 북새통을 이뤘고 긴 대기시간 끝에 시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의 주요 게임 미디어들도 붉은사막의 잠재력과 인기에 주목했다. 일본 게임 매체 포게이머는 "오픈월드가 펼쳐져 붉은사막 세계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자유도가 높아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패미통은 "붉은사막의 전투는 확실히 무게감이 있다. 상대하는 적들이 온 힘을 다해 공격할 때의 긴장감과 난관을 극복했을 때의 카타르시스가 재미를 느꼈다"고 평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로 발표하고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는 콜렉터스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스탠다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