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17~18일 열리는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매진됐다고 2일 밝혔다.
1일차 공연은 전석이 매진됐으며 2일차 역시 일부 좌석만 남아 관람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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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광양시] 2025.10.02 chadol999@newspim.com |
예매는 시 통합 행정 플랫폼 'MY광양'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도 진행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1일차), 어반자카파, 웬디, 지원이, 박군(2일차)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젊은 에너지로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매돌이 오락 체험관, 컨테이너 홍보관 등 공연장 밖에서도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현주 광양시 관광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며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입증했다"며 "남은 좌석도 조속히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예매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