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위생 등 환경 개선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진주시을)은 2일 진주 명신고 급식소 이전·증축 개소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쾌적한 급식 환경이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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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회의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로 마침내 명신고등학교 급식소가 새 단장을 마쳤다. 사진은 2일 진주 명신고에서 열린 급식소 이전 증축 개소식 [사진=강민국 의원실] 2025.10.02 |
이번에 문을 연 명신고 급식소는 총 면적 621.83㎡, 330석 규모로 지난 8월 준공검사를 마쳤다. 준공 3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기존 급식소를 대체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강 의원이 2023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800만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진주시을 소속 시·도의원들과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김형종 총동창회장, 조계만 운영위원장, 김재영 학부모회장, 학생 대표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강 의원은 축사에서 "급식소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교육의 공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급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민생 현장에 꼭 필요한 국비가 쓰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진주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과 협력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