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조종, VR 체험 등 5개 테마존 프로그램 마련
성균관대 협력 창의과학톤 본선, 8개 팀 경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25일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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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25일 '기회를 여는 AI, 상상으로 만드는 내일' 주제로 '2025 경기SW미래채움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
행사는 고양 창조혁신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코딩&메이킹 탐험대 ▲에듀테크 탐험대 ▲창의융합 놀이탐험대 ▲AI FUN탐험대 ▲홍보관 등 다섯 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코딩&메이킹 탐험대는 드론 조종과 VR 체험, 로봇 만들기 등이 포함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에듀테크 탐험대에서는 자율주행 로봇 시연과 학습 솔루션, VR 콘텐츠 등 첨단 교육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개막식 공연은 세계마술협회 클로즈업마술에서 '올해의 마술사' 상을 수상한 이준형 마술사가 맡게 되며, 디지털 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고 브릭 조립, AI 사진관, 3D 프린터 쿠키 만들기, 디지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경기SW미래채움 사업 성과 전시와 고등 창의과학톤 경진대회 투표존도 운영된다.
특히 성균관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창의과학톤 본선에서는 데이터톤과 아이디어톤 부문 총 8개 팀이 경합하게 되며, 최종 수상팀은 발표심사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수상팀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상이 수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도민이 쉽게 AI와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북부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대학, 기업과 협력해 AI·SW 인재를 양성하고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