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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남아공·세네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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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무실점 6연승으로 북중미행 조기 확정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코트디부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조 1위를 확정 짓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로 늘어난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아프리카 예선은 6개국씩 9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고,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후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 마지막으로 본선행에 도전하게 된다.

[아비장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코트디부아르 기슬랭 코난(가운데)이 15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스타드 올랭피크 알라산 우아타라에서 열린 케냐와의 경기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2025.10.15 thswlgh50@newspim.com

이로써 앞서 출전을 확정한 모로코, 튀니지, 이집트, 알제리, 가나, 카보베르데를 포함해 아프리카 9개국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2위 팀 중 상위 네 팀은 가봉,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나이지리아로 추려졌다. 이들은 다음 달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설 단 한 팀을 가리게 된다.

코트디부아르(FIFA 랭킹 44위)는 15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스타드 올랭피크 알라산 우아타라에서 열린 케냐(111위)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F조 최종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7분 프랑크 케시에(알아흘리)의 선제골로 앞선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9분 얀 디오만데(라이프치히)의 추가 골로 승부를 더 기울였고, 후반 40분 아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쐐기골을 엮어 완승했다.

[음봄벨라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대표팀이 르완다와의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0.15 thswlgh50@newspim.com

C조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55위)이 승점 3 감점 징계를 딛고 1위에 올라 2010년 자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남아공은 이날 열린 최종전 홈 경기에서 르완다(127위)를 3-0으로 제압했다. 최종 성적 5승 3무 2패, 승점 18을 기록한 남아공은 이날 승리로 조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승점 17을 쌓은 나이지리아와 베냉을 1점 차로 따돌렸다.

탈렌트 음바타가 킥오프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6분 오스윈 아폴리스가 추가 골을 보탰다. 후반 27분에는 에비던스 막고파가 쐐기 골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월드컵 예선 5차전에서 남아공은 대회 규정상 경고 누적으로 경기를 뛸 수 없었던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를 선발 출전시켰다가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

'아프리카 강호' B조 세네갈(18위)도 최종전에서 모리타니(110위)를 4-0으로 꺾고 1위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로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며, 통산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리버풀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알나스르)가 전반 추가 시간 2분, 후반 4분에 연속 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앞장섰고, 일리망 은디아예(잉글랜드 에버턴)와 아비브 디알로(프랑스 메스)가 뒤이어 차례로 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리가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공격수 해리 케인이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경기에서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0.15 thswlgh50@newspim.com

한편 '특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있는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트비아(137위)를 5-0으로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예선 6경기를 모두 무실점 승리로 마치며 승점 18을 기록하고 두 경기를 남긴 채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8회 연속이자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6장의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유럽 예선에서는 54개국이 12개 조(A~L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각 조 1위를 차지한 12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4장 티켓의 주인공은 각 조 2위를 차지한 12개 팀과 각 조 3위 이하 팀 가운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성적이 높은 4개 팀을 합친 16개 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결정된다.

[리가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앤서니 고든이 15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의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2025.10.15 thswlgh50@newspim.com

6개국으로 묶인 K조는 총 8경기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른다. 잉글랜드는 2위 알바니아(3승 2무 1패·승점 11)와 승점이 7차라 남은 2경기로 순위 변동이 불가능하다.

잉글랜드는 앤서니 고든(뉴캐슬)이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고, 케인이 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케인은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 구석을 정확히 꿰뚫었고, 5분 뒤엔 페널티킥까지 넣어 A매치 통산 76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트비아는 후반 13분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너졌고, 잉글랜드 에베레치 에제(아스널)가 후반 41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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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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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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