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인질극 등 복합 상황 대응 점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7일 울산 태화강역 광장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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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울산 태화강역 광장 일원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5.10.17 |
이번 훈련은 울산경찰청이 주관했으며, 드론 폭발물과 화학사고,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 인질극 및 범인 진압 등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재현하며 대응 체계와 협업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훈련 참관 후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화학물질을 이용한 테러는 환경과 국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