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상무위 30여명 구성...지방선거기획단장, 임미애 도당위원장 겸임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위원장 보궐선거 이후 첫 상무위원회를 열고 각급 상설위원회와 지방선거기획단 구성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8일 첫 상무위를 주재하고 각급 상설위원회와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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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비례)[사진=뉴스핌DB]2025.10.19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에는 김새롬 안동시의원, 노인위원장에 김우진 전 언론인을 선출했다.
이와함께 ▲노동위원장 박종선(철도노조 영주수석부본부장)▲농어민위원장 고필호(상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국장)▲대학생위원장 박기정(계명대학교)▲민생실천위원장 이강태(성주군 연락소장)▲사회적경제위원장 김상훈(영양군 연락소장)▲소상공인위원장 권해숙(도당여성위 부위원장)▲직능위원장 전희정(전 도당홍보위원장)▲자치분권위원장 정용운(전 상주문경지역 위원장)▲교육연수위원장 배미영(고령성주칠곡 교육연수위원장)▲다문화위원장 조상임(영천청도지역위 여성위원장▲홍보소통위원장 장은주(전 중앙당 부대변인) 등을 임명했다.
내년 6·1 지방선거를 준비할 경북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이 직접 맡는다.
경북도당은 13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임기진·김경숙 경북도의원, 양재영 경산시의원(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장), 지명직 상무위원 4명 등 총 30여 명으로 도당 상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체제에 들어갔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13개 지역위원회와 각급 상설위원회가 당원들과 긴밀히 소통함으로써 경북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고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