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대응 및 정보 공유 강화
상담자 소진 예방 및 안정 회복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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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이 우포늪생태관에서 청소년 상담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0.20 |
이번 교육 프로그램 '함께 숲삭임'은 청소년안전망 구성원의 심리적 대응 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로 구성돼 있으며, 2차 과정은 오는 28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한 통합지원체계로, 상담기관·학교·경찰서 등 관련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상담자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한 실질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의 정신적 건강 증진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