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저승 마중 여정 담은 어드벤처 게임
스토리 트레일러 공개…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를 오는 11월 7일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간 강아지가 주인을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돼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으러 가는 여정을 함께한다. 여정 중에는 바다, 사막, 설원 등 다양한 저승 지역을 모험하며 주인을 기다리는 다른 강아지들과 이별한 사람들의 사연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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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은 산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를 오는 11월 7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크래프톤] |
게임은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진행되며 어드벤처와 액션, 레이싱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정식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브라질·포르투갈),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폴란드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마이 리틀 퍼피'의 출시를 앞두고 저승세계의 수문장 '켈베로스'가 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또 지난 21일까지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해 스팀 공식 트레일러에도 포함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앞서 공개된 체험판은 독창적인 세계관에 대한 공감과 감동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자발적으로 플레이 영상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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