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지원 강화로 높은 평가
인증마크로 국제 인지도 향상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아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실시한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장학사업) 서면 점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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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학교가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장학사업) 운영 대학 서면 점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동아대학교] 2025.10.27 |
이번 점검은 2024학년도 GKS 학부 및 대학원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88개 운영 대학 중 9개 대학이 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동아대를 포함해 두 곳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꾸준히 장학생 수를 확대해 2025년 기준 123명의 GKS 장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국제재건, 우수교환, 한일공동장학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유학생의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버디 프로그램', 집중상담, 'K-Career 캠프' 등 정착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지원 덕에 GKS 장학생들이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동아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웹사이트 '스터디인코리아' 내 대학 로고 옆에 'GKS 우수대학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동아대가 GKS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대학의 국제 경쟁력과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