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7일 귀뚜라미문화재단이 지역 우수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문화재단 장수군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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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사진=장수군]2025.10.27 gojongwin@newspim.com |
귀뚜라미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목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오랜 기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지원 역시 학생 개개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문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지원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진민 회장은 사적으로 출연한 자산으로 설립한 두 재단(귀뚜라미문화재단·복지재단)을 통해 약40년간 누적56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해오며,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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