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이 신장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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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 모습[사진=재단] |
이번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주한미군의 공식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ESG 가치를 실천하며 평택이 한미 우호의 중심 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