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신에너지 등 글로벌 네트워크 공략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8~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해외 한인 경제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60여 개국 한인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등 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내 500여 개 기관·기업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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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광양경자청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열고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사진=광양경자청] 2025.10.29 chadol999@newspim.com |
광양경자청은 부스 운영을 통해 광양만권의 외국인투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차전지소재·신에너지·국제물류 분야 산업 경쟁력과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또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회원사와의 일대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10여 명과 'GFEZ-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투자유치 간담회'를 열고 세풍·대송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 개발 현황과 투자 여건을 공유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은 금속소재, 이차전지, 국제물류 분야에서 외국인투자가 활발한 동북아 핵심 거점"이라며 "전 세계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