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30일자 로이터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업체 스트라이드(종목코드: LRN)의 주가가 신규 등록자 수 감소를 우려한 경영진의 실망스러운 연간 매출 전망으로 사상 최대 폭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절반 가량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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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드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
2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중 스트라이드의 주가는 전일 종가인 153.53달러에서 51.92% 하락한 73.82달러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일 67억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현재 32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회사가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을 248억~255억 달러로 제시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LSEG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59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제임스 류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최근 학습 플랫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문제 탓에 고객 경험이 저하되었고, 이로 인해 우리의 예상보다 이탈률이 높아지고 전환율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류 CEO는 "고객들로부터 플랫폼 사용이 전반적인 학습 경험을 떨어뜨렸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플랫폼 전환 과정에서 1만~1만5천 명의 등록자를 놓쳤다고 밝혔는데, 이는 현재 총 등록자 수가 24만7700명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규모다.
이러한 부정적인 전망에 따라 배링턴 리서치와 BMO 캐피털 마켓츠는 스트라이드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BMO는 종전의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추고, "다음 촉매가 나오려면 내년 가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