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앵콜 블랙 플라이 데이'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스카이샵이 지난달 역대 최대 월 매출을 올렸다. 스카이샵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11월 한 달간 혜택을 강화한 '앵콜 블랙 플라이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블랙 플라이 데이' 프로모션 이후 온라인몰 신규 회원 수는 전달 대비 2배 증가했고, 매출은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30%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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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항공] |
스카이샵은 이달 '앵콜 블랙 플라이 데이' 프로모션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가지 주요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온·오프라인 면세품 구매자 전원에게 5만 원권 바우처 2매가 지급된다. 바우처는 스카이샵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등록 가능하며, 다음 쇼핑 시 200달러 이상 구매할 때 5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다.
또한 150달러 이상(주류 제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황금 비행기를 잡아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매 금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주문 금액을 합산해 계산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황금 비행기 10돈(37.5g)이 증정되며, 2등 5명에게는 골드바 1돈(3.75g), 3등 500명에게는 골드바 0.1g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2월 15일 스카이샵 온라인몰에서 발표된다. 미당첨 고객은 5000포인트를 받는다.
스카이샵은 1970년 시작된 대한항공 전용 기내 면세 서비스다. 주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출국편에서 귀국편 상품을 예약하거나 귀국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상품은 승무원이 전달해 공항 면세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1월에도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상품과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