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트라이브, 자금·경영상 문제로 업데이트 불가 통보
카카오게임즈 "즉시 인앱결제 중단…피해 없도록 최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가 출시 40일 만에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가디스오더' 운영진은 지난 3일 오후 공지를 통해 "개발을 담당하는 픽셀트라이브로부터 자금 사정 및 경영상 문제로 이후 예정된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가 모두 불가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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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 
운영진은 "예기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추가 콘텐츠나 이벤트 개발 및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도 "게임 이용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유지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판매 중이던 상품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공지 게시 시점부터 판매를 중단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1대 1 문의를 통해 환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안내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상황을 인지한 즉시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앱결제 중단 작업을 진행했다"며 "서비스에 차질을 빚어 대단히 죄송하며, 이용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이후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9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디스오더'는 지난달 10일 출시 후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했으며 오는 5일 올렉 업데이트, 오는 12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