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학생들 6박 7일 간 초청해 교류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 기관 국제교육원은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교육청 소속 중·고등학생 16명과 인솔단 4명을 초청해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무극중, 대성중, 괴산고, 충북외국어고 등 4개 학교에 배정돼 한국 학생들과 1대1 매칭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전통 공예, 한국 요리 체험, K-POP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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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국제교육원, 베트남 하노이교육청과 학생 교류. [사진=충북교육청] 2025.11.05 baek3413@newspim.com |
방과 후에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참가단은 충북대학교 베트남 유학생과 교류하고 경복궁, 용인 한국민속촌, 속리산 법주사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베트남 교원과 관계자들은 환경교육센터와 국제교육원,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를 방문해 충북의 교육정책과 시스템을 살펴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교류가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우정을 쌓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 학생들이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원은 2026년 1월 초 충북 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교육청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