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인터뷰]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체육 생태계 구축에 최선"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08:00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09: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117개 전국규모 대회 유치로 체육의 도시 조성
제천시민축구단 K4리그 참가 준비, 유소년 육성 만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대한체육회 지방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면서 제천시민축구단 창립을 이끌어낸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취임 이후 각종 전국대회 규모의 유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5일 뉴스핌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역 체육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천시를 넘어 전국 지방 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사진=조영석 기자]  2025.11.05 choys2299@newspim.com

다음은 안 회장과의 일문일답.

- '체육의 도시 제천'을 이끄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는데.

▲ '체육의 도시 제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우수 선수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종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외부 방문객을 제천으로 유도함으로써 숙박업, 음식업 등 지역 전반의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 국제 대회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는.

▲ 올해 제천시는 국제기계체조대회와 롤러대회 등 10년 만에 국제 대회를 유치했고 전국 단위 대회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는 올해 총 117건의 전국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로  전지훈련 인센티브 사업으로 전국의 90여개팀이 제천에 체류하며 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지방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 최근 대한체육회 산하 지방 체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지역 체육 활성화 연계, 지방체육 정책의 실질적 반영, 체육 생태계 구축 및 지속 가능성 확보, 협업 및 자원 배분 논의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할 것이다.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사진=조영석 기자] 2025.11.05 choys2299@newspim.com

- 제천시민축구단 창립과 K4리그 참가 일정은.

▲ 제천시민축구단은 2026년 K4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단은 유소년 팀 창단, 지역 축구 교류 프로그램 운영, 시민 참여형 구단주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와 제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 시체육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 제천지역의 숙박업주들은 최근 몇 년간 체육인들이 몰려와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제천체육회의 '1석 3조' 전략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체육의 도시 제천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뛰어난 선수들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 향후 제천시체육회 운영 계획은.

▲ '대회 유치는 곧 지역 경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단순한 대회 개최 숫자 확대 대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실 있는 대회 유치에 중점을 두겠다.

우리 체육회의 열정과 비전은 제천 시민 및 체육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체육회를 올바르게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choys22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