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대구 내부모요양돌봄타운·내부모요양재활타운/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과 대표의 뜻을 보태 총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지산1동과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김효숙 지산1동장, 김경란 고산2동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재원은 난방비를 포함한 겨울철 생활 지원에 활용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민간 나눔 활동이다.
정해명 대표는 "고산2동 센터 개소 3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과 마음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수성구도 후원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