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나눔 실천… 발마사지 봉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은 지난 5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덕규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장, 김민석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처장, 성혜란 노경회노인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백미 10kg 20포와 기저귀 등 1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마련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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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광양제철소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주관 생활용품 전달식. [사진=광양제철소] 2025.11.07 chadol999@newspim.com |
물품은 노경회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5년 창단된 광양제철소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은 4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5688회의 발마사지 봉사 실적을 기록했으며, 생필품과 밀키트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덕규 단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이 봉사의 본질"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49개 재능봉사단에서 약 2800명의 임직원이 활동 중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