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린츠 예술학교 교장단 접견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는 7일 시청에서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Adalbert Stifter Gymnasium) 교장단을 접견하고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창의예술중·고등학교 박기범 교감 등이 참석해 양교 간 교류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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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정인화 시장은 오스트리아 린츠시 대표 예술학교인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 교장단을 접견하고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광양시] 2025.11.07 chadol999@newspim.com |
아델베르트 슈티프터 김나지움은 오스트리아 린츠시에 위치한 예술중심 고등학교로, 음악과 미술 교육에 특화된 기관이다. 광양시는 지난해 정인화 시장 일행의 린츠시 방문 때 한국창의예술고와 해당 학교 간 예술·문화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상호 방문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광양 창의예술고 학생들이 린츠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드레아스 틸 교장을 포함한 교원 5명과 학생 15명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광양에 체류했다. 이 기간 동안 양교 학생들은 합동 공연, 전시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정인화 시장은 "린츠시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 청소년이 문화 교류를 통해 우정과 이해를 쌓길 바란다"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