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85%↑ 그래픽·스토리·전투 전반 호평
내년 1월 출시 앞두고 '지스타'서 시연 빌드 공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북미·유럽·아시아 등 다양한 권역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으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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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
CBT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3% 이상이 정식 출시 후 플레이 의향을 밝혔으며, 그래픽·스토리·전투 등 주요 콘텐츠 전반에서 85% 이상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의 높은 재현도, 오픈월드의 퀄리티와 탐험의 재미, 세계관 몰입감을 강화하는 스토리, 태그 액션과 스킬 연출, 액션성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파티 플레이에 대해서도 "다른 이용자와 필드에서 함께 돌아다니는 점이 새롭다", "오픈월드에 멀티 요소가 녹아 있어 몰입감이 배가 된다", "친구와 탐험하며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다" 등 의견을 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CBT 기간에는 구글과 X(구 트위터) 등 글로벌 SNS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관련 언급량과 검색량이 증가하며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도 보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CBT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 보내준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환경(UX), 조작감, 편의 기능 등 전반적인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며 정식 출시까지 이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개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BT를 마친 넷마블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주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빌드를 공개하고 다양한 무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내년 1월 28일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이용자에게 '창공의 돌풍 쌍검(무기)', '무기 성장 재료 10개', '10만 골드' 등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마켓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캐릭터 '티오레'를 비롯해 뽑기권 10장, 영웅 성장 재료, 회복 요리 등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