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체육회는 제24회 구민건강 10리길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대전시 서구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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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회 구민건강 10리길 함께하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11.10 gyun507@newspim.com |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서구체육회 이성준회장, 서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대회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유등천 순환코스(4.5km/70분)를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우송대 브레이크댄스공연, 초청가수, 생활체육동호인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서구체육회 산하 각 종목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포토제닉상, 多참가상등 특색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됐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대회사로 "온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주로 산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탁트인 넓은 공간으로 옮겨 치르게 돼 보다 많은 구민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