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41세부터 65세까지 중·장년층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장을 폭넓게 담은 건강보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MZ세대가 실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무배당 하나더퍼스트5.N.5(1640)'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당시에는 16세에서 40세까지만 가입 가능했으나, 이번 11월에 41세~65세도 가입 가능하도록 대상 연령을 확대해, 중장년층도 거의 동일 수준의 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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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41세부터 65세까지 중·장년층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장을 폭넓게 담은 건강보험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손해보험] 2025.11.10 yunyun@newspim.com |
중·장년층은 건강 이상 신호를 체감하는 시점과 치료·검사 빈도가 증가하는 시기로, 실제로 질환 위험과 생활 리스크가 함께 높아지는 연령대다. 그럼에도 기존 보험시장에서는 연령 제한, 심사 부담, 보장 축소 이유 등으로 중장년 고객이 실질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건강보험의 폭이 제한적이었다. 하나손해보험은 이러한 보장 격차를 해소하고자, 중장년 고객도 젊은 연령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상해·암·뇌·심장 질환 등에 대해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는 '5.N.5(4165)'를 선보였다.
이번 신상품은 특히 생검, 계절성 감염 질환 진단비 등 40세 이상에서 실제 체감도가 높은 담보를 포함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보장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중장년층이 주로 많이 겪는 건강상의 문제를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40~60대의 경우 관절과 근골격계 기능이 자연스럽게 저하되는데 고관절, 무릎, 발목, 아래 다리 등 특정 하지 상해 수술비를 제공한다. 게다가 독감(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치료비를 보장함으로써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호흡기 유행성 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는 헬스케어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1년 동안 30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상품권 3만원이 지급되는 '건강관리 리워드 프로그램'을 비롯해, 혈당 관리를 돕는 당뇨 측정 패치 15일 사용분을 최초 1회 제공하고 이후에는 우대가로 추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문 영양 식단 12끼를 제공하는 당뇨 맞춤 건강식 지원 서비스, 일본 의료기관과 연계한 해외 중입자선 암 치료 중개 컨시어지 서비스와 약 500만원 상당의 우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는 단순 보험 보장에 머무르지 않고, 4060세대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케어 서비스로 확장한 시도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무배당 하나더퍼스트 5.N.5(4165) 상품은 중장년층이 '늦었다'고 느끼지 않고 지금부터라도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보장과 건강관리가 함께 설계된 만큼 손님이 더욱더 건강 일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