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식비 인센티브로 제작 지원 강화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영상산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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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장군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8.01 |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제작 시 기장군 내 숙박·식비·장소 사용료 등 지역 소비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와 촬영 여건 개선 방안을 마련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상산업 기반 조성, 관광자원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촬영 유치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문화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내년 완공 예정인 부산기장촬영소와 연계해 기장군을 영상산업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