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중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또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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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수능시험장인 서산여고에서 수험생을 향해 응원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5.11.13 gyun507@newspim.com |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 꿈을 위해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비해 충남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7개 시험지구 53개 모든 시험장에 대한 면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 관리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