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 '2025 아우룸황칠 페스티벌'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무안 황칠나무 유기농 농장에서 열린다. 40여만 평에 이르는 식생의 보고에서 개최되는 이번 무안축제는 황칠을 테마로 지역의 건강,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번 축제는 장소 및 인원 제한 관계상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인과 중·고등학생은 1만 원, 어린이(8세 이상)·65세 이상·장애인은 5천 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무안, 목포, 영암, 신안 시민(신분증 지참)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입장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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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아우룸황칠 페스티벌'이 11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무안 황칠나무 유기농 농장에서 열린다. (사진 제공=아우룸황칠) |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푸드코트에서는 황칠을 활용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고, 오리지널 스시포차 '사보루'에서는 생선 요리 오마카세를 경험할 수 있다. 예술 공연은 호수 무대에서 진행되며, 키즈존은 대나무 숲과 차나무 밭 사이에서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관인 '황칠하우스'에서는 황칠차, 황칠맥주, 황칠주, 와인 등 건강음료를 시음할 수 있고, 티스테이션에서는 녹차와 황칠차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카페와 레스토랑도 유기농·친환경 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는 11월 전남 무안에서 열리는 이번 아우룸황칠 페스티벌 축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안과 인근 지역인 목포, 신안, 영암 시민은 입장료가 무료인 만큼 전남의 가볼 만한 곳을 찾거나 무안에서 아이랑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함께 둘러보면 좋을 여행지이다.
jspar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