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인종차별 논란' 전북 타노스 코치, 19일 상벌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8일 전북-대전 경기서 심판 향해 눈 가리키는 행위
연맹 "동일한 사건 놓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1 전북 현대의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 코치가 경기 중 논란이 된 제스처와 관련해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공식적으로 회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타노스 코치와 관련한 상벌위원회가 오는 19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는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및 난폭한 불만 표출'뿐 아니라 '인종차별적 언동' 의혹까지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전북의 타노스 코치가 8일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김우성 주심을 향해 손가락으로 눈을 가리키며 논란이 됐다. [사진 = 쿠팡플레이] 2025.11.14 wcn05002@newspim.com

연맹 측은 "상벌위 회부는 일단 가능한 모든 사안을 검토하기 위한 단계"라며 "사건 당사자의 설명이나 자료가 충분히 제출될 경우 일부 안건이 제외될 수 있지만, 회부 이후 새로운 사안을 추가하는 것은 규정상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와 해당 경기의 주심 김우성이 제출한 의견에 인종차별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연맹의 입장이다.

전북 구단은 타노스 코치의 설명을 근거로 "해당 제스처에 인종차별 의도는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연맹은 행위자의 의도보다 해당 행동을 받아들인 당사자의 인식이 더 중요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해 상벌위 판정에 맡기기로 했다. 상벌위 출석은 의무는 아니지만,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할 때 코치가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상벌위에서 인종차별로 판단할 경우 'K리그 상벌 규정'에 따라 최소 10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와 1000만원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다. 심판 판정 항의에 대한 징계는 2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와 3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이 원칙이다. 두 가지 안건이 모두 유죄로 결정되더라도, 적용되는 징계는 인종차별 관련 규정처럼 보다 높은 수위의 처벌이 기준이 된다.

이번 논란은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타노스 코치는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던 중 두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듯한 손짓을 보였고,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제스처로 해석될 수 있는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북-대전전을 앞둔 김우성 주심(가운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해당 장면이 공개된 뒤, 김우성 심판이 소속된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이 행위를 "심판을 향한 인종차별 및 비하 발언"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코치 및 소속 구단에 대한 즉각적인 징계 절차, 피해 심판 보호 및 사과 조치, 전체 K리그 지도자 대상 인권·윤리 교육 강화, 유사 사례의 무관용 원칙 적용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 눈을 찢는 행위가 아닌 눈을 가리키며 판정을 똑바로 보라는 의도였기 때문에 인종차별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주장과 함께, 심판협의회가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채 '인종차별 단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오심 논란에는 침묵하던 심판 단체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사안에는 즉각 입장문을 냈다'는 반발도 있었다.

연맹 관계자는 "구체적인 보고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동일한 사건을 놓고 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린다"라며 "상벌위에서 모든 관련자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구단 역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상세한 경위서를 제출했다"라며 "타노스 코치의 상벌위 출석 여부는 내부 논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