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9일 10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6 교육지원청 지역 맞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소규모학교의 방과후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부터 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일괄 운영하는 「 2026 교육지원청 지역 맞춤 방과후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업 배경 및 필요성 △사업 운영 방향 안내 △사업 운영 기대효과 △소통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사전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희망하는 소규모학교에서 사업을 명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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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방과후 일괄 운영 관련 설명회 개최[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11.19 sinnews7@newspim.com |
교육지원청에서 소규모학교의 1~6학년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일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제공 △학교는 강사 수급 문제 해소 및 행정 업무 경감 △지역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 격차 해소 등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소규모학교의 경우 대부분 초단시간근로자가 방과후 업무를 담당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은 학교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 이후로도 학교-교육지원청-업체 간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 체계를 만들어 소규모학교에서도 질 높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임정모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지역 맞춤 방과후프로그램을 통해 소규모학교가 방과후교육으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학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질 높은 방과후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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