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과 건설현장 상생 노력 인정받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5 건설 협력 증진 대상'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도 수상하며 두 개 부문에서 잇따라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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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대상. [사진=충북개발공사] 2025.11.21 baek3413@newspim.com |
이번 지방자치 혁신대상 수상은 충북개발공사가 도시 개발, 산업단지 조성, 청주 원도심 활성화, 스마트 농업 추진 등 지역 성장과 저출산·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충북개발공사는 설명했다.
건설 협력 증진 대상에서는 근로자 작업 중지제 시행, 협력사와의 상생 체계 구축, 불공정 관행 개선 등 건설 현장 생산성과 안전성 강화 노력이 인정받았다.
충북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역 청년의 고향 정착 지원, 권역별 장례문화원 설치,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 등 균형 발전과 상생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순구 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