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살던집 프로젝트'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시민단체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광산구는 최근 국회에서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대회 최고상에 오르며 3년 연속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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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사진=광주 광산구] |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문화를 실현에 노력한 단체·기관·개인 등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살던집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주거 지원을 넘어 시민 삶과 존엄성을 지키는 혁신적 정책"이라는 평가를 듣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 시설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 건강,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광산형 주거복지 혁신 모델이다.
이밖에 ▲저장 강박 주거환경정비 ▲주거 취약계층 희망사다리 이어가(家)꿈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등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단순히 살 곳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 삶에 이로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적 주거복지 토대가 확산하고, 단단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