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기업과 서포터스 글로벌 전략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내년 'CES 2026'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2기' 발대식을 개최해 '통합부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참가기업 대표, 산하기관장, 대학 단장, 서포터스 학생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참가기업 28곳 ▲서포터스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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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CES 통합부산관 운영 모습 [사진=부산시] 2025.11.21 |
1부에서는 참가 선배 기업인 ㈜뉴에너지가 'CES' 참가 경험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해 후배 기업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시의 'CES 2026' 통합부산관 준비상황 보고 ▲㈜데이터플레어의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마리나체인의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2025' 통합부산관 참가기업이자 2년 연속 혁신상 수상기업인 ㈜맵시의 혁신상 수상 노하우 및 활용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참가기업과 서포터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내년 행사에 유망 혁신기업의 참여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23개사→28개사), 지역대학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지산학 협력' 기반의 글로벌 진출모델을 더욱 정교하게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팀 부산이 부산의 대표 혁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내년 'CES 2026'의 공식 슬로건인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처럼,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더욱 혁신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