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꾸미기' 등 참여형 콘텐츠 도입
11월28일부터 겨울 시즌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실감미디어 콘텐츠 기업 닷밀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글로우사파리'가 겨울 콘셉트인 '글로우 사파리: 겨울여행'으로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관람객은 입장과 동시에 판다들의 겨울 여행을 소개하는 프리쇼를 만나볼 수 있다. '판다 정글'과 '판다 가든' 존에서는 홀로그램 스크린과 겨울 소품을 활용해 초록빛 정글과 은은한 가든에 겨울빛이 내려앉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폴라 밸리'와 '아이스 베어' 존에서는 2면 맵핑, 바닥 인터랙션과 모래놀이, 볼풀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요소가 결합한 체험을 제공한다. 눈 덮인 숲을 재현한 '스노우 포레스트' 존은 5면 맵핑을 통해 공간 전체의 몰입감을 높였다.
![]() |
| 닷밀은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글로우사파리'가 겨울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닷밀] |
여정의 클라이맥스인 '윈터 드림' 존은 이번 리뉴얼의 대표 콘텐츠다. 관람객은 자신이 직접 그린 오너먼트가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드로잉 인터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구름 위 세상을 배경으로 한 4면 프로젝션 맵핑과 빈백 휴식 공간을 결합해 '내가 만든 작품이 공간을 완성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도를 가장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존인 '자이언트 판다'와 '판다 하우스'는 거대한 판다와 크리스마스 파티 연출로 여행의 엔딩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닷밀은 새롭게 개편된 콘텐츠를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겨울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리를 꾸며줘! : 내가 그린 오너먼트 콘테스트'는 윈터 드림존에서 체험한 이미지나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기재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재방문 고객에게는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 전원에게 판다 풍선 머리띠도 증정한다.
글로우사파리 관계자는 "이번 '겨울여행' 리뉴얼은 단순한 시즌 장식 변경이 아니라 관람객이 여행 스토리의 일부가 되고 직접 콘텐츠를 완성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올겨울 가족과 연인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닷밀이 운영하는 워터월드는 지난 14일부터 '윈터원더 바이 워터월드' 프리쇼와 메인 공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새롭게 변경됐으며 루나폴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오는 12월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