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라인 론칭 후 거래액 2.7배 성장…출시 3일 만에 품절 사례도
오프라인·온라인 동시 판매…겨울 보습·세정 집중 신제품 구성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초저가 스킨케어 신상품 출시를 통해 '가성비' 뷰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6일 무신사에 따르면 오는 28일 선보이는 신제품은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30㎖), 너리싱 립 에센스(10㎖), 퍼펙트 클리어 올인원 워시(330㎖) 등 총 3종이다. 핸드크림과 립 에센스는 모두 공식 발매가 3900원이며, 올인원 워시 역시 7900원에 출시된다.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와 전국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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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신규 발매되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퍼퓸드 핸드크림 미스틱 우드', '너리싱 립 에센스' 대표 이미지. [사진=무신사 제공] |
핸드크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 '미스틱 우드'를 적용해 끈적임 없이 촉촉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튜브형 립케어 제품은 시어버터와 아보카도 오일 등을 원료로 겨울철 입술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바디 클렌저인 올인원 워시는 약산성 세정 포뮬러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는 지난 9월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처음 선보인지 약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수량 16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 상품 3종 세트는 출시 3일 만에 초기 물량이 품절됐다. 올해 하반기(9월 1일~11월 24일) 거래액은 상반기(1월~6월) 대비 2.7배 이상 성장하며 '가성비 뷰티' 카테고리 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겨울 시즌에 필요한 보습·세정 기능을 반영해 더 많은 고객이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합리적인 제품 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초저가 라인에 대한 반응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접근 가능한 뷰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