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발달장애인 선수들 한자리에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5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동계대회(빙상)'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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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실내빙상장 전경[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11.26 sinnews7@newspim.com |
이번 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만 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해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펼친다.
특히 스페셜올림픽의 핵심 운영 방식인 '디비저닝(Divisioning)' 경기가 적용된다. 디비저닝은 유사한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을 동일한 그룹으로 편성해 실력과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공정한 경쟁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포용성과 형평성이라는 스페셜올림픽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께 건강과 활력은 물론 도전의 기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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