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경찰서는 지난 25일 덕정·덕계동 일대 소상공인 대상 다중피해 사기(피싱·팀미션 등) 예방 홍보 활동 및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하굣길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순찰 캠페인은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범죄예방·여청·형사·수사)들과 교육기관(경동대 경찰학과·칠봉초교장 등) 및 협력단체(회천2동장·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 등 민·경·학에서 총 70명이 참여, 지역사회 범죄예방 및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사기 예방 캠페인은 최근 양주지역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홍보 리플릿을 상가동 전체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기관사칭, 메신저 피싱, 리딩방 등 반복적이고 피해 규모가 큰 치명적 사기범죄에 대해 구체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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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경찰서, 실제사례 기반 다중피해 사기 예방 홍보 및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사진=양주경찰서] 2025.11.26 sinnews7@newspim.com |
이는 '양주경찰서 다중피해 사기 예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들어 5번째 진행됐으며 경찰서장 포함 전 기능이 관내 상가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 대상 설명을 진행하는 등 현장소통형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으로 지역 내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활동 및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하굣길 초등학생 대상 안전 캠페인을 병행했다.
관내 초등학교 밀집 지역에서 아동안전수칙 문구가 기재된 물티슈를 배부하며 학교장·학부모 등 소통을 통해 ▲인근 취약구역 순찰 강화▲CCTV 점검▲통학로 환경개선 등 범죄 사각지대 감소를 위한 의견 수렴 절차도 진행했다.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지역사회 참여 범죄예방 순찰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민참여형 공동체 치안 활동을 추진,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수호하는 신뢰받는 양주 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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