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부패 체계와 육아제도 도입
청렴·인권 보장 노력과 정책 계획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KTO 청렴·인권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청렴·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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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관광공사 현판사진. [사진=경기관광공사] |
이번 경진대회는 KTO의 주관 아래 지방관광공사(RTO)들이 참여해 기관 내 청렴(반부패) 활동 및 윤리경영 실천, 인권 친화적 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례 접수 및 평가는 올해 11월에 이루어졌으며, 평가 기준으로는 부합성, 참신성, 효과성이 점검됐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반부패 분야에서 'AI 활용 수요자 중심 대화형 안내 체계 기반'을 마련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또한 인권증진 분야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육아응원근무제'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성과로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렴성과 인권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최고의 청렴·인권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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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 사진. [사진=경기관광공사] |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AI 기반 행정 혁신 및 인권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