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지역 산림조합은 지난 27일 청주산림조합 회의실에서 10개 시·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전담지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캠페인 및 지역임업발전연구회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경영지도 활동과 연계한 산불 예찰 홍보에 중점을 두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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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예방캠페인. [사진 =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본부] 2025.11.28 baek3413@newspim.com |
또한 각 시·군 산림조합의 2025년 지역임업발전 사업계획과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산림경영지도 실적평가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산림조합은 산불 대부분이 사람의 부주의와 불법 소각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지역 맞춤형 산림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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