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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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사진=용인시] |
시는 이번 사업에 269억원을 투입해 4개 유형 101개 사업에서 총 588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13명(월 30시간·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63만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15명(근무시간 및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지원(취업알선형) 230명(근무시간 및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용인시니어클럽, 처인·기흥·수지구 대한노인회 지회,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니어빨래방, 미디어서비스 등 어르신 경제·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우린연예인, 에듀케어사업단, 카페오는 정 등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