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지 감수성 교육 효과 의문 제기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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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이 최근 실시한 고위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교육[사진=산청군]2025.12.02 |
군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성 인식 개선과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5급 이상 관·국·과·소장 및 읍·면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정현구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경찰공무원)가 맡아 공공조직 내 폭력 예방 사례와 리더십의 영향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고위직 공무원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직장 문화 개선의 핵심"이라며 "공직사회 전반에 배려와 존중의 가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