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3일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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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는 3일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에게 정서 안정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박선형 과장은 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 소속으로, 참여자들에게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내마음보고서)를 기반으로 '나는 누구인가(심리코드 5가지 확인)', '그래서 나는 그렇다(심리코드 해석 및 특성 이해)', '나 어때(마음 건강 상태 점검)', '나를 위한 선물(심리 상태별 위로 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그룹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아동 보호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위기 아동 보호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아동보호체계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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