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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파행 11일 만에 봉합, 여·야 예산 심의 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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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유감 표명 및 조 비서실장 사퇴로 합의 도출
2026년도 예산 심의 정상화 및 도민 민생 예산 점검 예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행정사무감사 거부 사태로 10일 넘게 이어졌던 경기도의회 파행이 5일 극적으로 봉합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를 정상화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정상화 합의.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경기도 조혜진 비서실장을 비롯한 도 정무라인의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으로 촉발된 의회 파행이 조 비서실장의 사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식 유감 표시를 계기로 풀리면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의장실을 방문해 염종현 의장과 양당 대표의원에게 "이번 사태로 의정활동에 불편을 드린 데 대해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앞서 조 비서실장은 책임을 지고 전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양당은 이후 의장실에서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합의문은 "경기도 정무 고위직의 집단적 행정사무감사 거부로 발생한 최근 사안을 해결하고 시급한 도민 민생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예산 심의를 정상화한다"고 명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도민 삶과 직결된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며 "예산이 적기에 처리돼 꼭 필요한 분야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5일 비서실장의 행감 거부를 규탄하며 투쟁에 돌입한 뒤 10일째 농성을 이어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삭발과 단식을 진행해 건강 악화로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동연 지사의 공식 사과와 비서실장 사퇴는 투쟁의 성과"라며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르신·장애인·농어민 등 민생 예산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합의를 통해 오는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동연 지사는 오전 11시 김진경 도의회 의장, 최종현 민주당 원내대표, 이용호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만났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자리에서 "운영위 행정감사와 관련해 도지사 보좌기관의 문제제기가 경기도 공직자 전체와 연관됐기에 공감한다"면서 "결과적으로 운영위 불출석으로 촉발된 최근 사태에 대해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깊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계기로 의회와 도 집행부가 힘을 합쳐 관계를 정상화 하기 바라며 도민의 민생을 위한 예산심의와 처리에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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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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