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가구 중심 홍보물 배포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10개 읍면 전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단위 동시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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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남 남해군 10개 읍면 전역에서 전개된 산불 예방 캠페인[사진=남해군]2025.12.08 |
남해군 산림공원과와 산불진화대, 10개 읍면이 합동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마을이장단, 자율방제단, 마을안전지킴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산연접 화목보일러 가구와 논밭 주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전면 금지를 안내했다. 또한 산불 발견 시 즉시 119 또는 남해군 산불종합상황실로 신고할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군민 자발적 참여와 협조가 산림 보호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