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월남전 참전자의 애국 정신을 기념하고자 참전탑을 건립한다.
장성군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정부 예산안에 해당 사업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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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이 월남전 참전 유공자 기념탑 건립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전남 장성군] |
장성군과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장성군지회는 2023년부터 매년 정부에 건의해 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로 숙원사업이 결실을 보게 됐다.
월남전 참전탑은 장성공원에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다. 내년에 본격 첫 삽을 뜨고 공사를 시작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월남전 참전탑 건립 확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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