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 체계적 편집...영어·비판적 사고력 강화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여자중학교가 영자신문 'JGM(Jincheon Girls' Middle) POST' 제7호를 발간했다.
2019년 창간 이후 7년째 이어온 이 신문은 가독성, 디자인, 내용 구성에서 국내 학교 동아리 영자신문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 |
| 진천여중 영자신문 'JGM POST'. [사진=진천교육청] 2025.12.08 baek3413@newspim.com |
영자신문 제작에는 13명의 학생 기자가 참여했다.
이번 7호에는 학생 기자와 지도교사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내외 시사, 교내 행사, 문화·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뤘다.
16면 전면 컬러 지면에는 정보라 교장 인터뷰를 시작으로 최근 1년간 이슈가 된 뉴스와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E-NIE(English-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을 도입해 영어 읽기·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과 국제 감각을 키우는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서채희 동아리 팀장은 "영어로 논리적 사고를 표현하는 힘이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정보라 교장은 "JGM POST는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는 중요한 학습의 장"이라며 "이번 7호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는 소중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