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 밤 충남 청양군 비봉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청양소방서는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며 28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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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10시 59분쯤 충남 청양군 비봉면 신원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압 중인 모습. [사진=청양소방서] 2025.12.09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거주자인 60대 부부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 가연물을 근접 방치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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