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의료혁신위원회 본격 출범…최대 300명 규모 시민패널 꾸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원장에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국민 모두의 의료' 플랫폼으로 소통↑
내년 3월 의료개혁 의제·계획안 '마련'
정 위원장 "새 의료시스템 모델 제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역·필수·공공의료 등 산적한 의료문제를 혁신하기 위한 '의료혁신위원회(혁신위)'가 본격 가동했다.

정부는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위를 신설하고 의료혁신 의제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위는 지역·필수의료의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소통·신뢰 중심의 새로운 의료혁신 추진기구다. 전체 인원은 30명으로 국무총리가 지명하는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1인을 포함한 각계 추천 민간위원 27인,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여한다.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위원장은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이 맡는다. 정 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서 전남 순천에서 소아청소년·분만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부위원장으로는 여준성 전 대통령 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직속의 자문기구로 세 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의료 혁신전략 마련, 의료혁신 관련 주요 정책 검토·자문, 쟁점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대안 제시로 의료체계 구조적 문제를 짚고 해법을 찾는다. 

회의는 매월 개최된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경우 전문위원회와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투명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논의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고 토론회, 공청회, 현장 방문으로 의료현장과 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한다. 시민패널은 100~300명 규모로 위원회에서 다룰 의제를 선정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주제에 대해 권고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의 이름은 '국민 모두의 의료(가칭)'다. 논의 의제에 관련해 정책 제언을 하는 등 모든 국민이 참여·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론 절차 전문가로 이뤄진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도 둔다. 위원회는 공론·숙의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혁신위는 이날 향후 의료혁신 의제 검토 방향도 논의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와 초고령사회 의료수요 충족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큰 틀로 두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제를 선정했던 과거 방식을 탈피해 혁신위 민간위원 워크숍과 시민패널 숙의 등으로 의제와 논의 순서를 결정한다.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과정 [자료=보건복지부] 2025.12.11 sdk1991@newspim.com

혁신위는 내년 3월까지 민간위원 전체 워크숍과 시민패널 숙의를 바탕으로 논의 의제와 계획을 확정하고 논의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위 구성을 완료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관련 의료체계 혁신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하반기에는 재정적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초고령사회 대응 의제를 논의한다.

혁신위 2차 회의는 내년 1월 중 개최된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로드맵 등에 대해 검토·자문할 계획이다.

정기현 위원장은 "이제는 갈등과 상처를 넘어 국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새로운 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장기간 방치된 의료체계의 왜곡과 모순을 바로 잡고 시대적 변화, 지역의 현실,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의료시스템의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위원회가 맡은 과업"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고 의료 현장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진정한 의료혁신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